정부 위안부 생존자에 1억원, 사망자는 2천만원 지급 결정 제정신인건가?

일본으로부터 대단한 외교성과라고 광고하는 위안부 관련 보상금을 받더니 미쳤나보다. 이제 곧 받을 돈이니 할머니들에게 그돈을 선심쓰듯이 주겠다고 하는것이다. 게다가 사망자에게는 2천만원 생존자에게는 1억원을 준다고 하는것도 어이가 없어질 지경이다.
생존자들은 고통을 받았고 돌아가신분들은 좀 덜했다는것인가? 물론 당사자가 없으니 그렇게 결정이 난것일수도 있다.하지만 이문제의 보질은 피해자 할머니들이 돈을 바라고 한것도 아니며 일본의 사과만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는 시간이 너무 흘러 생존하신 분들도 얼마 안되는 시점에 대통령 업적에 한줄 넣을려고 일본과의 합의를 통해 보상금을 주었다라고 하려는 것일지도 모른다.
단순하게 생각해서 내 가족이 그런일을 당했는데 1억줄테니 이제 그만하자라고 하면 그만둘 사람이 몇이나 될까?왠지 세월호때처럼 시간도 흘렀으니 좋게좋게 이정도 받고 이제는 조용히 하는게 어때?하고 말하는거 같아서 더 기분이 나쁘다.
그분들의 몇십년간의 투쟁이 고작 돈 몇푼정도로 격하되는것을 보면 실소가 사라지지않는다. 나중에 대통령업적을 말할때 보나마나 일본의 성의를 보여서 피해자들에게 정당한 보상을 해주었다고 광고할게 뻔하다.
이돈을 안받는다고 하면 또 액수가 적냐?이걸로 장사할 생각이냐?라고 하며 여론이 나쁘게 흘러갈테니 정부입장에서는 지들끼리 싸워서 제풀에 쓰러져서 좋은것이고 일본과의 관계도 이걸로 끝이라며 좋아하겠지.이걸로 추후 제대로 된사람이 대통령이 되어도 사과요구시 이미 이전에 보상이 끝났습니다하면서 발뺌하면 어떻게 하라고 이따위로 일을 처리했을까
이런말하기는 그렇지만 그냥 아무생각이 없는것같다.마치 자신이 신인양 자신의 생각이 전부 옳다는 망상에 빠졌다는 이야기가 사실일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