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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2일 탄핵 불가에 김용민 김제동 이승환 불만 표출 본문

ISSUE/시사

국민의당 2일 탄핵 불가에 김용민 김제동 이승환 불만 표출

G9G9 2016. 12. 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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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이 드디어 마각을 드러냈다"라고 김용민 시사평론가의 비난을 시작으로 이승환 김제동 등 국민의당의 발표에 불만을 표출했다.

야권의 합의로 탄핵안이 모아지고 비박계의 인원들을 추가하여 어떻게든 탄핵안을 끌고가려던 계획이 흔들리기 시작한 것이다. 국민의당의 2일 탄핵불가방침은 단순히 이해관계에서 비롯된 지연이 아닌 이 기회에 영향력을 행사해 볼까라는 의도가 깔린 질나쁜 발표라는 점이다.

솔직히 자신들의 힘으로 이상황이 벌어진것이라면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줄다리기를 할수도 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국민의당 더나아가 정치권에서 전부 손놓고 있다가 JTBC,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서 힘을 실어주었더니 마치 자신들이 모든것을 이룩한것 마냥 그 힘에 취해서 놀아나고 있는것이다.

 

국민의당 정도라면 어짜피 모아니면 도이니 다 질러보자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다음정권까지 과연 당이 존재할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다.

애시당초 새누리당 + 박근혜 + 안철수의 사심 = 국민의당이 만들어진 계기이니 뿌리가 새누리당인 이상한 형태의 당이기는 하다.

 

이렇게 2일 탄핵안이 늪에 빠지면서 9일에 진행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하지만 과연 무탈하게 9일에 탄핵안을 진행조차 할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이미 믿었던 비박계에서도 눈치싸움을 하고 있고 국민의당은 저꼬라지이고 시작이나 할수 있을지 심히 걱정된다.

정말 무능하고 불통에 비리온상인 현정부의 ㄹ혜사단이지만 코너에 몰렸어도 이런상황을 알고 있었는지 임기를 국회에 떠넘기고 서로 싸우게 만드는 잔머리는 참 좋은것같다.

 

제일 걱정되는건 이렇게 시간이 흐르고 나중에 정치공작이었다라는 둥 죄가 없다라는 둥 자서전 내면서 지랄이나 안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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