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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청년들 빚 있어야 파이팅한다." 발언 논란 본문

ISSUE/시사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청년들 빚 있어야 파이팅한다." 발언 논란

G9G9 2016. 7. 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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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옥 장학재단 이사장 발언 “청년들, 빚이 있어야 파이팅 한다” 논란
 
한국 대학생들에게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는 장학재단 이사장입에서 나온 발언이다.
빚을 내게 되면 더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므로 그렇게 일해서 갚으라는 시대착오적인 발언이다.

어떻게 보면 도박판의 고리대금업자 마인드와 비슷한 듯하다.
"돈을 빌려줄테니 도박을 해서 갚아라"
 
단순히 실언이라기 보다는 전형적인 금수저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듯하다.
"어릴때는 고생좀 해봐야 세상물정을 알지","아프니깐 청춘이다"등의 구시대적인 마인드.
 
다른 나라들은 돈이 없어서 공부를 못하는 것을 막기위해 정책을 펴는데
우리나라는 공부=돈 이라는 철칙을 세우고 돌아가는 듯하다.
 
모든 발언에는 이런 생각이 깔려있지 않은까?
"내가 이자리에 어떻게 올라왔는데 니들같은건 최소한 빚을 지고 엄청 고생정도는 해야 공평한거 아닌가?"라고.
 
옛말에 "모르는 것이 가장 무섭다"라고 했던가
고생이 정확히 뭔지 모르기에 힘들어 하는걸 별거 아니게 생각하는 듯 하다.

 

이사람들에게 고생이란 "서울에 빌딩세울까? 경기도에 빌딩 세울까?" 고민하는게 고생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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