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rl+C Ctrl+V

모야모야병 여대생에게 강도를 벌인 개그맨 "위협은 안했다"로 공소사실 부인 본문

ISSUE/사건&사고

모야모야병 여대생에게 강도를 벌인 개그맨 "위협은 안했다"로 공소사실 부인

G9G9 2016. 7. 7. 17:48
반응형

'모야모야병'을 앓던 여대생에게 강도를 벌인 혐의로 재판을 받게된 개그맨 출신

7일 재판에서 범행을 부인했다.

 

 

변호인은 "피고인이 피해 여성의 목에 흉기를 들이대거나 목덜미를 잡는 장면이 없다"며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이 말인 즉슨

 

"나는 강도짓을 하려고 한것은 맞지만 흉기로 위협하거나 신체접촉은 없었다"

"강도짓을 하려는데 도망간 피해자가 잘못된거다. 나는 위협을 가하려 한것은 아니다"

라는 의미인건가?정중하게 다가가서

 

"왜람되오나 제가 돈이 필요해서 가지신 돈을 전부 저에게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나쁜짓을 하거나 상해를 끼칠려고 하는건 아닙니다"

 

라고 정중히 말을 건냈던 것인가?

뭐 변호사는 일단 돈은 받아야 하니 정말 로보트처럼 판례를 찾아보며 감형건을 찾아서 내뱉은 말이 저거겠지만

어느사람이 강도가 나타나서 돈달라는데 도망을 안가나

설사 인과관계가 애매하다 해도 충분히 위협을 가한걸로 판단해야 하는거 아닌가?

 

정말 운나쁘게 뇌출혈을 일으켜 이슈가 된일이겠지만 그건 강도짓을 하려고 마음먹은 순간부터가 문제이지

피해자가 무슨 잘못인가?

 

만약 흉기를 들어서 접촉했다해도

"흉기를 들기는 했지만 위협하려 한거는 아닙니다." 라고 할거다

 

여기서도

"술을 마시고 운전은 했지만 음주운전은 안했습니다" 공식이 성립하는가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