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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를 보는 불편한 시선 - 내가 보는건 태양의 닥터스인가? 본문
회마다 시청률 갱신을 하는 뜨는 의학드라마 닥터스이다. 김래원과 박신혜가 주연으로 뜨는 조연들도 함께 나오며 인기리에 반영되고 있다. 드라마 방송전 새로운 의학드라마를 표방하며 "하얀거탑"같은 드라마가 나올것인가라는 기대도 한몸에 받았었다.
그런데 회를 거듭할수록 재미는 있어지는데 이상한 불편함이 몽글몽글 솟아 오르는 느낌이 들었다.
제목부터가 "닥터스"이다. 의사가 나오는 드라마라는 뜻이다. 대놓고 "저는 의학드라마이니 봐주세요"하는 양상이다.
그런데 5회까지 반영된 상태로는 의"학"드라마가 아닌 의사"만" 나오는 드라마가 되는건 아닌지 불안해지고 있다.
어릴때부터 영특했지만 주위환경으로 인해 겉돌던 아이가 남주(김래원)과의 관계로 좌절과 극복,사랑을 동시에 해나가는 스토리인것은 알겠다.
"태양의 후예"도 의사가 나오는 러브드라마이고 "닥터스"도 의사가 나오는 러브드라마라고 생각하면 편하게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제목이 "닥터스"다. 태양의 후예처럼 의사가 나오지만 설정의 한부분이라고 하기에는 상당히 불편하다.
요즘 드라마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어서 "막장"에서 고퀄리티 드라마로 바뀌고 있다. 단순히 출생의 비밀, 암투 이런 식상한게 아닌 좀더 세부적인 설정, 전문적인 지식, 너무 과하지 않은 설정등 보는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드라마가 연이어서 나왔다.
헌데 이 드라마는 "그냥 유행에 편승해서 대충대충 시청률이나 올려야지"라는 느낌이다.방송전에 "닥터스"라는 제목을 듣고 러브드라마인것은 맞으나 의사의 어려움과 고난을 바탕으로 이끌어 갈 드라마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회를 거듭할 수록 "태양의 닥터스인가?"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싸움으로 시작해서 칼부림나고 인질나오고 총에서 칼로 바뀐느낌
우선 힘들게 의사가 된 여자주인공은 왜인지 바빠보이지가 않는다. 뭔가 일을 하면서도 그렇게 바빠보이지 않는 상황.
물론 다른 드라마도 주인공들은 전부 일안하고 논다. 하지만 기대했던 의학드라마에서 놀고있는 주인공을 보자니 뭔가 이상하다.
자꾸 "태양의 후예"를 비교하지만 송혜교도 같은 의사이고 맨날 노는거만 나오지만 나름 대사대사마다 바쁘다 바쁘다를 연발한다.
그래서 아 바쁘구나 라는 느낌이 들게한다. 헌데 이 드라마는 당최 바빠보이지가 않는다. 정말 바빠보이는건 최강수 역의 김민석 정도이다.여기서도 꼬봉이라니
의사라는 설정에 의문이 들게 만들었던건 5회였다. 조폭에게 복수하기 위해 찾아온 불청객을 재압하다 쓸러지는 장면이었는데 그떄 문득 주인공이 "의사"가 아니고 경찰이나 검사였어도 스토리가 별로 달라지지 않았을 거 같은 생각이 들었다.
검사나 경찰이면 붙잡힌 범인에게 복수하기 위해 피해자가 들어오는 설정을 해도 그만인것이다.
악역들도 부장판사 딸이나 정제계인사들로 하면 되니깐.
차라리 수술중이거나 급한치료중에 침입하는 상황이었다면 좀더 병원이라는 느낌이 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하였다.
이렇게 생각을 하다보니 의사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닥터스"를 만든게 아닌 드라마를 만들어야 하는데 설정을 의사로 해서
"닥터스"가 된게 아닐까 하는 최악의 생각도 들기 시작했다.
솔직히 아무리 드라마라지만 병원 1인실에 그것도 조폭이 누워있는데 그 앞에 아무도 없다는건 말도 안되는 일이다.
병실에 간호사가 얼마나 자주 돌아댕기는데..
요즘 인기있는 설정인 여자의사와 러브드라마를 급한마음에 조합해서 만들었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물론 주연들의 연기라던지 조연들을 보면 열심히 만든 좋은 드라마라는건 맞다.
단지 김래원도 이제 늙었구나라는 약간의 슬픔이 느껴지는..
사실 박신혜가 너무 예뻐서 보기는 한다. 대학생이라고 보면 인기많은 엘리트 선배라는 느낌. 곱창집 딸내미
시대에 역행까지는 아니지만 좀더 확실하게 만들지는 못했던 걸까? 라는 아쉬움이 들었다.
20부작이긴 하나 앞으로 뭔가 거대한 수술을 한다던지 주인공이 실력이 좋아서 남들은 못하는 수술을 성공하는 장면같은건 보여줄거 같지는 않고 그냥 "닥터스"가 아닌 "박신혜가 나오는 드라마"로 생각하면 시청해야겠다.
*. 병원에서 하라는 치료는 안하고 연애질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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