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무한상사 비긴즈 GD, 김혜수, 쿠니무라 준 등 블럭버스터의 시작

언제부터가 무한도전이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이미 무한도전내에 최고의 아이템이 된 무한상사.재미와 사회적 비판과 감동과 규모까지 무한도전만이 할수 있는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이 무한상사에 블럭버스터급으로 규모를 키우는 프로젝트가 진했됏다. 스릴러계의 여왕 김은희 작가와 부인이 돈벌어주니 집에서 백수생활하는 장항준 감독(ㅋㅋㅋ) 부부가 시나리오와 감독을 맡은 것이다.

 

 

거기에 온갖 인맥 지연 학연 혈연을 동원한 100억짜리 영화찍는다고 해도 모을수 있을지 말지 모르는 배우들을 섭외해서 말그대로 미친 규모의 영화?를 찍는다.원래 극장판으로 개봉하려고 했는데 반발이나 이슈를 생각해서 그건 중지되었다고 한다.

 

 

마치 지금까지 성우연기나 액션신연습등이 전부 이 무한상사 촬영을 위했던것인마냥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었다. 어쩌면 진짜로 김태호 PD의 계획이었을지 모른다. 김태호 PD는 정말 천재가 아닐까 생각한다. 나PD가 불모지였던 tvN에서 세력을 넓히는 걸로 보면 제갈량이고 김PD는 방통...왜냐면 외모가...음...자세한건 생략한다.

 

 

박명수가 키워준(?) GD를 포함하여 이제훈,김혜수,쿠니무라 준 등 인맥이 다 동원된 출연진이 나온다.이러다가 잭블랙을 통해서 헐리우드 배우들까지 인연이 닿아버리면 국제적 규모의 프로가 될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쿠니무라 준은 처음 듣는 이름이다.확인해보니 일본의 원로영화배우이시다.누군가 했더니 곡성에 출연하셨던 일본인 이시다.곡성은 안봐서 몰랐지만 아는 분들은 다 아시는 유명해지신(?)분이시다.올해 연세가 60세로 영화계 장인이시다.최근에는 곡성,요노스케이야기,진격의 거인 파트2 등에 출연하셨다.아마 곡성을 인연으로 한국방송계에 러브콜들이 많아졌을 것이다.

 

다른나라 예능에 출연하는게 쉽지는 않았을텐데 나이가 적지 않으심에도 도전하는 모습이 나쁘지 않게 보인다.

 

스토리를 김은희 작가가 썼으니 평번한 내용일리는 만무하겠고 백수이신 장항준감독님은 오랜만의 일거리이니 목숨걸고 촬영할테니 퀄리티면에서는 논란의 여지가 1도 없을 것이다.단지 방송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으니 많은 이야기를 담기가 어려운게 단점이라면 단점.나중에 극장판은 취소가 되었어도 인터넷드라마 형태로라도 감독판을 내겠다고 했으니 기대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