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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병 사망사건에 막말한 국방부장관은 어휘력이 딸린거지 개념이 없는건 아니다. 본문

ISSUE/시사

윤일병 사망사건에 막말한 국방부장관은 어휘력이 딸린거지 개념이 없는건 아니다.

G9G9 2016. 7. 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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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5일 윤일병 사망사건에 대해 “작은 일”이라고 규정해 질타를 받았다. 

중략


김 의원은 “군사 재판에서 직업 군인을 자기 식구라고 감싸고 솜방망이 처벌을 하는데, 법관이 아닌 지휘관, 장교가 재판하는 게 21세기 문명사회에 맞느냐”며 군사 재판에서도 법관이 판결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안타까운 사건 사고가 있지만, 많은 장병들이 굉장히 보람을 느끼면서 인격이나 인권이 보장되는 가운데서 근무하는 것도 현실”이라며 “그런 작은 것을 가지고 전체를 문제시(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 인권보호관을 내부에 둬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국방부 장관이 무슨생각으로 말하려는지 알겠다. 아마 하려던 말은

 

"군에서 일어난 사건은 애석하지만 작은 여러문제들이 겹치면서 발생한 슬픈사건이다.

이 사건때문에 나라를 지키는 수많은 장병들을 문제시하면 안된다."

 

이거 였을거다. 나름 장관이라는 사람이 진심으로 저렇게 표현하려고 한것은 아닐테고 단지 어휘력이 딸렸을거다

그럼 왜 제대로 말을 하지 못했을까? 보좌관이 문제인가? 제대로 된 대본을 안주었으니 말이다.

보좌관은 열심히 적어주었을 거다. 하지만 대질 청문회에서의 긴장감때문에 머리회전이 안되었을거다.

어버버버버..하다가 결국 이런 사단이 나는것이다.

 

장관들에게 챙겨줘야 할것은 책임보다는 어휘력향상을 위한 과외가 필요할지 모르겠다.

뭐 이나라 수장이 제일 필요한 교육일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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